프랑수아 비에트
계수에 문자를 쓰기 시작해, 수학을 "문제 하나 풀이"에서 "일반 공식"으로 옮긴 사람
비에트 이전에도 이차방정식을 푸는 방법은 있었다. 다만 "어떤 수의 제곱에 그 수의 세 배를 더하면 열이 된다"처럼 말로 적었고, 계수가 바뀌면 설명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했다. 비에트는 미지수뿐 아니라 계수까지 문자로 두자고 제안했다. ax² + bx + c = 0 이라고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표기 하나로 수학이 달라졌다. 문제 하나가 아니라 문제의 모든 경우를 한 줄에 담을 수 있게 되었고, 근의 공식처럼 계수로 답을 표현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그는 근과 계수 사이의 관계도 찾아냈다 — 두 근을 직접 구하지 않고도 그 합과 곱을 계수만으로 말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본업은 법률가이자 왕실의 암호 해독가였다. 스페인의 암호를 풀어내자 상대편에서 "마법을 썼다"고 항의했다는 이야기가 남아 있다.
주요 업적
- 계수를 문자로 나타내는 기호 대수를 도입
- 근과 계수의 관계(비에트의 정리)를 밝힘
- 삼각함수를 이용한 방정식 해법 연구
- 프랑스 왕실의 암호 해독가로 활동
시험에서는
두 근을 묻지 않고 "두 근의 합"이나 "두 근의 제곱의 합"을 묻는 문제는 근을 구하지 말고 관계식으로 바로 계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