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수의 연속과 사잇값 정리
극한값이 함숫값과 일치하는지를 묻는 것이 연속이고, 어떤 구간에서 연속이기만 하면 사잇값 정리로 방정식의 실근이 있음을 보장할 수 있다.
가르칠 때 짚을 것 교사용
- 시험에 나오는 것
- 연속의 정의를 외우는 것보다 세 조건을 하나씩 확인하며 쓰는 서술에 배점이 있다. 특히 구간별로 정의된 함수에서 미정계수를 구하는 문항은 좌극한·우극한·함숫값을 각각 적어야 점수가 된다. 세 줄을 나눠 쓰는 답안 꼴을 표준으로 삼는다.
- 여기서 무너집니다
- 좌극한과 우극한이 같은 것만 확인하고 연속이라 결론짓는다. 극한의 존재가 연속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반례를 그려 준다. 양쪽에서 같은 높이로 다가가는데 그 점만 위로 떠 있는 그래프. 이어져 있지 않은 것이 눈에 보이면 세 번째 조건이 왜 필요한지 남는다.
- 확인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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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극한과 우극한이 같으면 그 점에서 연속입니까? 아니라면 무엇이 더 필요합니까?
"아니다"와 "그 극한값이 와 같아야 한다"가 함께 나오면 통과. 연속이라 답하면 미분가능성으로 갈 때 같은 자리에서 다시 막힌다.
개요
01에서 극한 이 존재하는지, 존재한다면 어떤 값인지를 물었다. 그런데 극한이 존재한다고 해서 그 값이 에서의 함숫값과 같다는 보장은 없다. 다가가는 값과 실제 값, 이 둘이 서로 같은지를 묻는 것이 바로 연속이다.
다항함수만 보면 이 구분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다항함수는 어디서나 매끄럽게 이어져 있어서 대입만 하면 극한값도 함숫값도 같은 수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속의 뜻이 살아나는 건 오히려 구간을 나눠 정의한 함수에서다. 경계에서 두 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 아니면 뚝 끊기는지를 직접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연속인 구간에서는 그래프가 손을 떼지 않고 이어지므로, 양 끝의 함숫값 부호만 다르면 그 사이 어딘가에서 그래프가 반드시 축을 지난다. 이 성질이 사잇값 정리이고, 방정식이 실근을 가짐을 보이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 다음 소단원에서 배울 미분계수 역시 극한으로 정의되므로, 그 극한이 함숫값과 이어지는지 확인하는 이 감각이 먼저 필요하다.
핵심 사실
- 연속의 정의: 세 조건. 함수 가 에서 연속이려면 다음 세 가지가 모두 성립해야 한다: ① 가 정의됨, ② 가 존재함, ③ 그 둘이 같음.
- 좌극한과 우극한이 같아야 극한이 존재한다. 가 있다고 말하려면 좌극한과 우극한이 모두 있고 서로 같아야 한다.
구간별로 정의된 함수는 경계 를 사이에 두고 좌우가 다른 식이므로, 두 극한을 따로 계산해서 같은지 맞춰 봐야 한다. 예를 들어 다음 함수가 에서 연속이 되도록 상수 를 정하는 유형이 대표적이다.
좌극한 와, 우극한이자 인 을 같게 놓으면 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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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연속은 세 조건 중 하나만 깨져도 일어난다. 함숫값이 없거나, 극한 자체가 없거나(좌극한과 우극한이 다르거나), 극한은 있는데 함숫값과 다른 경우, 어느 하나만 걸려도 그 점에서는 불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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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함수의 성질: 합·차·곱·몫. 가 에서 모두 연속이면 , , 도 에서 연속이다. 몫 는 분모가 이 아닐 때만 연속이다. 다항함수는 모든 실수에서 연속이므로, 다항식으로 이루어진 함수의 연속 여부는 결국 분모가 이 되는 지점만 조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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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잇값 정리. 함수 가 닫힌구간 에서 연속이고 이면, 와 사이의 모든 값 에 대해 인 가 와 사이에 적어도 하나 존재한다. 특히 이면 인 경우이므로, 방정식 은 그 구간에서 적어도 하나의 실근을 갖는다.
완료로 두면 미적분Ⅰ 미적분 입문 목차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