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
"수학의 왕자"라 불린, 정수론부터 천문학까지 아우른 천재
가난한 벽돌공의 아들로 태어난 가우스는 어린 시절부터 비범한 계산 능력을 보였다. 초등학생이던 어느 날, 선생님이 떠드는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려고 1부터 100까지 모두 더하라는 문제를 냈다. 다른 아이들이 숫자를 하나하나 더하느라 끙끙대는 사이, 어린 가우스는 몇 초 만에 답 5050을 써냈다. 비결은 이랬다. 1과 100, 2와 99, 3과 98처럼 양 끝에서 짝을 지으면 합이 항상 101이 되고, 그런 짝이 정확히 50개 생긴다. 그래서 101 × 50 = 5050 이라는 것이다. 이 간단한 발상은 훗날 등차수열의 합 공식으로 이어졌다. 이후 가우스는 정십칠각형을 자와 컴퍼스만으로 작도하는 방법을 발견하며 수학의 길로 들어섰고, 정수론·대수학·통계학·천문학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깊은 발자취를 남겼다.
주요 업적
- 정십칠각형의 작도 가능성 증명
- 정규분포(가우스 분포) 이론 정립
- 대수학의 기본정리 증명
- 최소제곱법을 통한 소행성 세레스의 궤도 예측
시험에서는
등차수열의 합, 그리고 정규분포와 표준화는 고등학교 수학과 확률·통계의 핵심 단원으로 직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