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법과 일반각
각을 셀 때 도(°) 대신 반지름을 기준으로 재는 라디안을 쓰면, 부채꼴의 호의 길이와 넓이가 곱셈 하나로 끝난다.
가르칠 때 짚을 것 교사용
- 시험에 나오는 것
- 환산 계산은 짧다. 배점은 **, 에 도 단위를 그대로 넣는가**에서 갈린다. 문제에 각이 로 주어진 순간 절반이 무너진다. 환산 연습보다 **공식 옆에 " 는 라디안"을 적어 두고 시작하는 습관**에 시간을 쓴다.
- 여기서 무너집니다
- 과 중 어느 것을 곱할지 매번 헷갈린다. 비례식으로 되돌린다. 하나만 적어 놓고 그때그때 비례식을 세우게 하면 외울 것이 하나로 줄고, 방향을 틀릴 수가 없다.
- 확인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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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름 , 중심각 인 부채꼴의 호의 길이를 구해 보세요.
와 함께 " 를 로 바꿔 넣었다"가 나오면 통과. 처럼 큰 수가 나오면 도 단위를 그대로 넣은 것이니, 공식의 전제부터 다시 세운다.
개요
01에서 다룬 삼각비는 와 사이의 각만 다뤘다. 하지만 각은 원래 를 넘어서도, 음의 방향으로도 얼마든지 커질 수 있다. 시계 방향으로 두 바퀴 반을 돌았다면 그 각을 어떻게 적을까? 이번 소단원은 먼저 이렇게 회전으로서의 각, 곧 일반각을 정리한다.
그 다음엔 각을 재는 단위 자체를 바꾼다. 도(°)는 원을 등분한 임의의 단위일 뿐이라 이라는 숫자가 계속 공식에 끼어든다. 반지름과 호의 길이 자체를 기준으로 각을 재면 이 숫자가 사라지는데, 이렇게 정의한 각의 단위가 라디안이고 이 측정법을 호도법이라 한다. 호도법을 쓰면 부채꼴의 호의 길이와 넓이 공식이 곱셈 하나로 간단해지고, 나중에 미적분에서 를 미분할 때도 라디안이 아니면 공식이 지저분해진다. 지금 익히는 라디안이 그 밑준비다.
이 소단원 다음부터는 각을 라디안으로 적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처음 나오는 각이나 헷갈리기 쉬운 자리에는 도(°)를 괄호에 함께 적어 둔다.
핵심 사실
일반각: 시초선(각을 재기 시작하는 기준 반직선)에서 각 만큼 회전한 위치를 나타내는 반직선을 동경이라 한다. 동경은 한 바퀴() 돌면 제자리로 돌아오므로, 같은 동경을 나타내는 각은 무수히 많다. 의 정수배만큼 차이 나는 각을 모두 묶어 일반각이라 부른다.
여기서 이 정수라는 조건을 놓치면 안 된다. 을 소수나 분수로 잘못 넣으면 전혀 다른 동경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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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이 있는 사분면: 동경이 축, 축 위에 있지 않으면 제1~4사분면 중 하나에 속한다. 이때 는 일반각 의 만 보고 사분면을 판정하면 된다. 은 몇 바퀴를 더 돌았는지만 나타낼 뿐, 동경의 최종 위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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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법의 정의: 반지름 인 원에서, 길이가 반지름과 같은 호()에 대한 중심각의 크기를 라디안이라 정의한다. 중심각과 호의 길이는 비례하므로, 중심각이 라디안이라는 단위 하나로 정해지면 호의 길이는 반지름의 몇 배인지가 그대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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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라디안의 환산: 반지름 인 원의 둘레는 이고, 이는 반지름 길이 짜리 호가 개 들어간 것과 같다. 그래서 한 바퀴()는 라디안이다.
이 한 줄만 기억하면 나머지는 비례식으로 다 나온다. 도를 라디안으로 바꿀 때는 을 곱하고, 라디안을 도로 바꿀 때는 를 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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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각의 라디안 표기: 를 기준으로 자주 쓰는 각을 라디안으로 바꿔 두면 아래 비교표처럼 정리된다. 라디안은 보통 단위를 생략하고 가 붙은 수 자체로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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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각도 라디안으로 적는다: 위에서 정리한 일반각 를 라디안으로 옮기면 다음과 같다. 한 바퀴가 이므로 자리에 가 들어갈 뿐, 뜻은 똑같다.
- 부채꼴의 호의 길이와 넓이: 반지름 , 중심각 (라디안)인 부채꼴에서, 호의 길이 은 중심각에 정비례하고 넓이 는 원 전체 넓이에서 중심각이 차지하는 비율만큼이다.
두 공식 모두 가 라디안일 때만 성립한다. 도 단위 각을 그대로 넣으면 값이 완전히 틀어진다.
완료로 두면 대수 삼각함수 목차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