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함수의 정의와 그래프
단위원을 이용하면 예각을 넘어 모든 각에서 삼각함수를 정의할 수 있고, 그 값은 파동을 그린다.
가르칠 때 짚을 것 교사용
- 시험에 나오는 것
- 정의를 묻는 문항은 짧다. 배점은 사분면별 부호다. 각이 예각을 넘어가는 순간 값의 부호를 정하지 못하면 이후 항등식·방정식이 전부 흔들린다. 그래프 그리기보다 단위원 위 점의 좌표로 부호를 읽는 훈련에 시간을 쓴다.
- 여기서 무너집니다
- 부호를 "올·사·탄·코" 같은 주문으로 외우다 뒤집힌다. 좌표로 되돌린다. 은 좌표, 은 좌표다. 제2사분면이면 가 음수, 가 양수라는 것은 좌표평면에서 이미 아는 사실이니, 외울 것이 아니라 읽을 것이 된다.
- 확인 질문
-
제2사분면에서 와 의 부호는 각각 무엇입니까? 왜 그렇습니까?
양수·음수와 함께 " 은 , 은 좌표라서"가 나오면 통과. 주문으로만 답하면 제3·4사분면에서 곧 뒤집힌다.
개요
01에서 배운 삼각비는 직각삼각형 안에서만 뜻이 통했다. 직각삼각형의 한 예각을 기준으로 정의했으니, 과 ( 와 ) 사이의 각에서만 쓸 수 있었던 셈이다. 그런데 반지름이 인 단위원을 쓰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각을 회전으로 보면 을 넘어 ()를 지나 어떤 각으로도 삼각비의 정의를 넓힐 수 있다. 이렇게 모든 각으로 확장한 것이 삼각함수다. 02에서 정한 대로 각은 라디안으로 적고, 헷갈리기 쉬운 자리에는 도(°)를 괄호에 함께 적는다.
핵심 사실
단위원 위에서 시초선으로부터 각 만큼 회전한 점의 좌표가 정확히 다. 이것이 삼각함수의 진짜 정의이며, 직각삼각형에서 정의한 삼각비는 예각일 때 이 정의와 그대로 일치한다.
아래 단위원에서 점을 직접 끌어 보세요. 점의 좌표가 , 좌표가 입니다. 두 값은 새로 외울 대상이 아니라 원 위 한 점의 좌표일 뿐입니다. 각을 ()를 넘겨 계속 돌리면 좌표의 부호가 사분면마다 바뀌는 것도, ()를 지나면 같은 자리로 돌아와 값이 되풀이되는 것도 그대로 보입니다. (위젯의 슬라이더는 도(°)로 움직이고, 그 아래에 같은 각의 라디안 값이 함께 표시됩니다.)
각 30도(π/6 라디안), 제1사분면. cos 0.866, sin 0.500. 제곱의 합은 1.000 로 언제나 1 입니다.
- 주기함수다: 와 는 각이 () 늘어날 때마다 같은 값으로 되풀이된다. 이렇게 일정 간격마다 값이 반복되는 함수를 주기함수라 하고, 반복 간격을 주기라 한다. 두 함수의 주기는 이고, 값의 범위(치역)는 이상 이하, 곧 이다.
- 그래프 모양: 는 에서 부터 시작해 오르내리는 파동이다. 는 에서 최댓값 로 시작하는 파동으로, 사인과 같은 모양의 파동을 옆으로 민 형태다.
- 각의 변환은 대칭이다: 교과서가 이 묶음을 삼각함수의 성질이라는 이름으로 싣는다. 단위원 위의 점을 옮기면 좌표가 바뀌고, 그것이 그대로 각의 변환 공식이 된다. 는 축 대칭이라 높이가 그대로여서 이고 다. 두 각을 더하면 ()가 되므로 서로 보각이고, 그래서 이 줄을 보각 공식이라 부른다. 는 원점 대칭이라 둘 다 부호가 바뀌고, 는 축 대칭이라 만 부호가 바뀐다. 만 성격이 다른데, 대칭축이 직선 라 좌표의 와 가 자리를 바꾸고 그래서 과 의 이름까지 바뀐다. 그중 는 두 각을 더하면 ()가 되어 서로 여각이므로 여각 공식이라 부르며, 01에서 와 를 두고 말한 여각 관계를 모든 각으로 넓힌 것이다. (단계별 유도는 삼각함수의 성질 (각의 변환)에 적어 두었다.)
- 탄젠트는 다르다: 는 주기가 ()로 더 짧고, 이 되는 지점(, 등)에서는 분모가 이 되어 값이 정의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래프가 그 지점에서 끊긴다.
완료로 두면 대수 삼각함수 목차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