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로 나타낸 도형의 방정식
직선과 원을 벡터로 표현해, 방향벡터·법선벡터로 도형 문제를 계산으로 바꾼다.
가르칠 때 짚을 것 교사용
- 시험에 나오는 것
- 직선·원의 벡터 표현은 꼴이 정해져 있다. 배점은 방향벡터와 법선벡터를 가려 쓰는 자리다. 의 계수를 방향으로 쓰면 답이 통째로 어긋난다. 식 암기보다 문제에서 어느 쪽이 필요한지 먼저 적어 놓는 절차에 시간을 쓴다.
- 여기서 무너집니다
- 의 를 방향벡터로 쓴다. 계수가 먼저 보이기 때문이다. 직접 확인시킨다. 직선 위의 두 점을 잡아 방향벡터를 구하고 와 내적하면 이 나온다. 수직이라는 것이 계산으로 나오면 이름을 외울 필요가 없어진다.
- 확인 질문
-
의 법선벡터와 방향벡터를 각각 써 보세요.
과 (또는 그 실수배)가 나오면 통과. 둘을 바꿔 쓰면 두 직선이 이루는 각 문항이 전부 어긋나므로, 내적이 인지 계산해 확인시킨다.
개요
공통수학2에서 직선과 원의 방정식을 좌표로 다뤘다. 여기서는 같은 도형을 벡터로 나타낸다. 굳이 다시 쓰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벡터로 쓰면 도형의 뜻이 그대로 드러난다. 직선은 “한 점을 지나 한 방향으로 뻗어 나간 것”이고, 원은 “한 점에서 같은 거리에 있는 점의 모임”인데, 벡터 식이 이 문장을 거의 그대로 옮긴 모양이다.
둘째, 이 표현은 공간에서도 그대로 쓸 수 있다. 평면의 직선 방정식 은 공간에서는 통하지 않지만, 벡터 식은 성분을 하나 늘리기만 하면 된다. 다음 소단원의 공간도형이 이 표현 위에서 다뤄진다.
핵심 사실
직선의 벡터방정식: 점 를 지나고 방향벡터가 인 직선 위의 점 는
- 방향벡터는 직선이 뻗어 나가는 방향을 나타내는 벡터이며, 실수배해도 같은 직선을 나타낸다. 를 움직이면 점이 직선을 따라 이동한다.
- 성분으로 쓰면 매개변수 방정식이 된다. , 이면 이고, 를 소거하면 익숙한 직선의 방정식이 나온다.
- 두 점을 지나는 직선은 방향벡터로 를 쓰면 된다.
- 법선벡터를 이용한 직선: 직선에 수직인 벡터 을 법선벡터라 한다. 직선 위의 점과 를 잇는 벡터는 과 수직이므로
- 직선 의 법선벡터는 이고 방향벡터는 다. 계수가 곧 법선벡터라는 점이 요긴하다.
“한 점을 지나 한 방향으로 뻗어 나간 것”이라는 문장이 어떻게 식이 되는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를 밀면 점 가 직선을 따라 미끄러집니다. 이면 자리이고, 음수로 가면 반대쪽으로 갑니다. 방향벡터 의 끝을 끌어 방향을 바꾸면 직선이 통째로 돌고, 주황색 법선벡터가 늘 직각을 유지하는 것도 보입니다. 이 를 돌린 이라 내적이 언제나 이기 때문입니다.
a 는 -2, 1 이고 b 는 2, 1 입니다. 점 a 를 지나고 방향벡터가 b 인 직선입니다. t 가 1 일 때 점 p 는 0, 2 입니다.
- 두 직선이 이루는 각은 방향벡터끼리(또는 법선벡터끼리)의 내적으로 구한다. 평행이면 두 방향벡터가 실수배 관계, 수직이면 내적이 이다.
- 원의 벡터방정식: 중심 , 반지름 인 원은 중심까지의 거리가 일정하다는 조건 그대로다.
- 지름의 양 끝이 주어진 원: 두 끝점을 라 하면 지름에 대한 원주각이 직각이므로
완료로 두면 기하 목차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