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열의 합과 시그마
시그마 기호로 어떤 수열의 합도 정확히 표기하고, 자연수 거듭제곱의 합 공식과 부분분수 소거로 그 값을 계산할 수 있게 한다.
가르칠 때 짚을 것 교사용
- 시험에 나오는 것
- , 공식 대입은 짧다. 배점은 시그마 안이 곱 꼴일 때 먼저 전개하는가와 **시작이 이 아닐 때 항수를 맞추는가다. 공식 암기를 줄이고 시그마 안을 정리한 뒤 쪼개는 순서**를 표준으로 삼는다.
- 여기서 무너집니다
- 를 로 쪼갠다. 덧셈에서 되던 것을 곱셈으로 옮긴 것이다. ** 로 줄여 손으로 확인시킨다**. 두 항만 써 놓고 양쪽을 계산하면 값이 다른 것이 바로 보인다. 작은 수로 무너뜨리는 것이 설명보다 빠르다.
- 확인 질문
-
을 계산하려면 먼저 무엇을 해야 합니까?
" 로 전개한 뒤 두 공식으로 나눈다"가 나오면 통과. 로 가면 곱을 쪼갠 것이니, 작은 으로 반례를 만들어 그 자리에서 고친다.
개요
05에서 등차수열과 등비수열의 합 공식을 유도까지 익혔다. 그런데 실제 문제에는 이보다 훨씬 다양한 합이 나온다. 예를 들어 처럼 각 항에 규칙은 있지만 등차도 등비도 아닌 합, 또는 처럼 분수가 줄줄이 늘어선 합이다. 이런 합을 매번 으로 늘어놓지 않고 기호 하나로 정확하게 적는 방법이 **시그마()**다.
이 소단원에서는 시그마 기호를 읽고 쓰는 법, 시그마가 가진 성질(무엇이 분리되고 무엇이 분리되지 않는지), 그리고 의 거듭제곱을 더한 값을 즉시 구해 주는 세 공식 , , 을 익힌다. 마지막으로 분수의 합을 부분분수로 쪼개 항을 통째로 지워 버리는 소거(망원급수) 기법까지 다룬다. 다음 소단원(수학적 귀납법)에서 이 공식들을 엄밀하게 증명하는 법을 배우니, 여기서는 공식을 정확히 쓰고 적용하는 데 집중한다.
핵심 사실
시그마 기호의 뜻: 는 ” 에 부터 까지 차례로 대입해 를 전부 더하라”는 명령을 줄인 기호다.
는 그저 대입해 나갈 자리를 가리키는 이름일 뿐이라 , 등 다른 문자로 바꿔도 같은 값이다.
- 분리되는 것과 안 되는 것: 합과 상수배는 시그마 밖으로 분리할 수 있지만, 곱은 분리되지 않는다.
그러나 다. 곱해진 항은 먼저 전개해서 각 항의 합으로 바꾼 다음에야 시그마를 쪼갤 수 있다.
- 상수의 합: 는 를 번 더한 것이므로 다. 상수라고 해서 그대로 가 되는 것이 아니다.
- 자연수 거듭제곱의 합 공식: 이 세 개만 있으면 대부분의 합 문제는 대입으로 끝난다.
첫 번째 공식은 사실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은 첫째항 , 공차 인 등차수열의 합이므로 05에서 배운 에 그대로 대입한 것과 같다. 눈여겨볼 점은 이 과 같다는 것이다. 세제곱을 모두 더한 값이 부터 까지 더한 값을 제곱한 것과 정확히 일치한다. 세 공식 가운데 이렇게 서로 맞물리는 것은 이 하나뿐이니 따로 기억해 두면 편하다.
- 시작이 이 아닐 때는 항수를 다시 세야 한다. 은 개 항이지 개가 아니다. 에서 앞에 빠진 을 빼서 구한다.
- 부분분수로 쪼개면 항이 사라진다(망원급수). 일반항을 꼴로 바꾸면, 풀어 나열했을 때 이웃한 항끼리 부호만 반대로 겹쳐 가운데가 모두 소거되고 맨 앞과 맨 뒤만 남는다.
아래에서 을 부분분수로 쪼개는 과정을 한 단계씩 눌러 보세요. 세 번째 단계에서 가운데 항들이 통째로 사라지는 장면이 이 기법의 전부입니다. 조각이 띠를 덮는 그림과 함께 보려면 부분분수로 쪼개는 합 편으로 갑니다.
분모가 연속한 두 자연수의 곱이면 이렇게 두 분수의 차로 쪼갤 수 있다. 오른쪽을 통분해 보면 분자가 1 로 돌아온다. 소거는 이 모양에서 시작된다.
1 / 4 단계
- 합이 주어지면 항을 되찾을 수 있다. 첫째항부터 제항까지의 합 을 알려 주고 일반항을 묻는 문제가 자주 나온다. 한 칸 앞의 합을 빼면 마지막에 올린 항 하나만 남는다.
은 뺄 상대가 없으므로 따로 읽어야 한다. 구한 식에 을 넣은 값이 과 같으면 한 줄로 묶어 쓰고, 다르면 갈라 적는다. 단계별 유도는 합에서 일반항 찾기 편에 있다.
완료로 두면 대수 지수·로그와 수열 목차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