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열의 극한
항이 한없이 나아갈 때 수열이 어디로 다가가는지 판정하고, ∞/∞ 꼴을 정리해 극한값을 구한다.
개요
은 아무리 가도 이 되지는 않지만 에 한없이 가까워진다. 이렇게 끝없이 이어지는 수열이 어디로 다가가는가를 묻는 것이 극한이다.
수2에서 배운 함수의 극한이 ” 가 어떤 값에 다가갈 때”를 물었다면, 여기서는 항 번호 이 한없이 커질 때를 묻는다. 다가가는 값이 있으면 수렴, 없으면 발산이다.
계산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것은 꼴이다. 분자도 분모도 끝없이 커지므로 그대로는 답을 알 수 없다. 이때는 가장 크게 자라는 항으로 나누어 정체를 드러내는 것이 정석이다. 이 소단원의 계산은 대부분 그 한 가지 요령으로 정리된다.
핵심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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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렴과 발산: 일 때 이 일정한 값 에 한없이 가까워지면 로 쓰고 수렴한다고 한다. 그런 값이 없으면 발산이며, 양의 무한대·음의 무한대·진동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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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극한: 이고, 이다. 이 둘이 모든 계산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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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성질: 두 수열이 모두 수렴할 때만 합·차·곱·몫의 극한을 따로 계산해 합칠 수 있다.
- 꼴 — 분모의 최고차항으로 나눈다. 유리식이면 분자·분모의 차수를 비교하는 것으로 답이 정해진다.
- 차수 비교: (분자 차수) < (분모 차수)면 극한은 , 차수가 같으면 최고차항 계수의 비, 분자 차수가 크면 발산한다.
- 꼴은 유리화한다. 처럼 근호가 있으면 켤레를 곱해 분수 꼴로 바꾼 뒤 위 방법을 쓴다.
- 등비수열 의 극한은 공비의 크기로 갈린다.
- 샌드위치 정리: 이고 과 이 같은 값 로 수렴하면 도 로 수렴한다. 직접 계산이 어려운 수열을 양쪽에서 조여 잡을 때 쓴다.
공비를 밀어 보면 수렴과 발산의 갈림이 한눈에 보인다. 이면 항이 점점 으로 눌리고, 이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경계인 과 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직접 확인해 보자.
4,2,1,0.500,0.250,0.125,0.063,0.031, …
항이 매번 0.500 배가 되어 점들이 곡선을 그린다 — 일정한 비로 커지거나 줄어드는 것이 등비수열이다.
비교표
| 꼴 | 방법 | 예 |
|---|---|---|
| (유리식) | 분모의 최고차항으로 나눈다 | |
| (근호) | 켤레를 곱해 유리화 | |
| 공비의 크기로 판정 | ||
| 조이는 꼴 | 샌드위치 정리 |
시험 포인트
- 는 수가 아니다. , 이라고 쓰면 안 된다. 이런 꼴은 답이 정해지지 않아 부정형이라 부르며, 반드시 식을 변형해 정체를 밝혀야 한다.
- 극한의 성질은 각각 수렴할 때만 쓸 수 있다. 발산하는 두 수열의 차가 수렴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따로 떼어 계산하면 틀린다.
- 차수만 비교하면 되는 문제가 많다. 유리식이면 최고차항만 보고 ·계수비·발산 중 하나로 바로 답할 수 있다.
- 에서 을 조심한다. 은 과 을 오가며 진동하므로 수렴하지 않는다. 인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인다.
- 근호가 보이면 유리화를 먼저 떠올린다. 를 그대로 두고 대소를 짐작하면 안 된다.
예제로 익히기
의 값을 구해 보자.
먼저 스스로 풀어 보세요. 막히면 한 단계씩 열어 확인합니다.
의 값을 구해 보자.
먼저 스스로 풀어 보세요. 막히면 한 단계씩 열어 확인합니다.
스스로 확인하기
의 값은?
의 값은?
의 값은?
수열 이 수렴하도록 하는 정수 의 개수는?
일 때, 상수 의 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