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과 그 연산
모임을 수학의 대상으로 다루는 집합의 표현법과 합집합·교집합·여집합, 원소의 개수 세기를 익힌다.
가르칠 때 짚을 것 교사용
- 시험에 나오는 것
- 집합 기호와 연산은 짧다. 배점은 원소의 개수 세기다. 에서 교집합을 빼는 자리, 그리고 조건이 붙은 부분집합의 개수에서 갈린다. 기호 연습을 줄이고 벤 다이어그램을 그려 칸마다 수를 채우는 절차에 시간을 쓴다.
- 여기서 무너집니다
- 과 을 섞어 쓴다. 둘 다 "들어 있다"로 읽기 때문이다. 읽는 말을 갈라 준다. 은 "원소이다", 은 "부분집합이다"로만 읽게 한다. 읽는 소리가 갈리면 기호도 갈린다.
- 확인 질문
-
와 중 옳은 것은 무엇입니까? 왜 그렇습니까?
뒤쪽과 함께 " 은 집합이라 원소가 아니다"가 나오면 통과. 둘 다 맞다고 하면 원소와 집합의 층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니, 명제의 진리집합에서 그대로 막힌다.
개요
수학은 “모임”을 자주 다룬다. 짝수의 모임, 어떤 부등식의 해의 모임, 어느 반 학생의 모임 같은 것들이다. 그런데 “키가 큰 학생의 모임”은 곤란하다, 누가 들어가는지 사람마다 다르게 판단하기 때문이다. 누가 그 모임에 속하는지 누구나 똑같이 판정할 수 있을 때 그 모임을 집합이라 부른다. 이 한 가지 약속에서 시작해, 모임끼리 합치고 겹치고 빼는 연산을 정의한 것이 이 소단원이다.
집합은 그 자체로 큰 내용은 아니지만, 앞으로 배울 거의 모든 것의 말투가 된다. 다음 소단원의 명제, 함수의 정의역·치역, 확률에서의 사건이 전부 집합의 언어로 쓰인다. 기호에 익숙해지는 것이 이번 목표다.
핵심 사실
집합은 그 대상이 분명한 모임이고, 그 대상 하나하나를 원소라 한다. 가 집합 의 원소면 , 아니면 로 쓴다.
- 나타내는 법 두 가지: 원소나열법 과 조건제시법 . 원소가 많거나 무한하면 조건제시법이 유리하다.
- 부분집합: 의 모든 원소가 에 속하면 다. 두 집합이 서로 부분집합이면( 이고 ) 다.
- 공집합 은 원소가 하나도 없는 집합이며, 모든 집합의 부분집합이다.
- 부분집합의 개수: 원소가 개인 집합의 부분집합은 개다. 원소마다 넣거나 빼거나 두 가지를 고르는 일이 번 잇따르기 때문이다(곱의 법칙). 자기 자신을 뺀 진부분집합은 개다.
- 합집합·교집합·여집합·차집합
- 전체집합 안에서 에 속하지 않는 원소의 집합이 여집합 이고, 가 차집합이다.
- 드모르간의 법칙: 여집합을 취하면 과 이 서로 바뀐다.
- 원소의 개수: 겹치는 부분을 두 번 세지 않도록 뺀다. 합의 법칙에서 본 것과 같은 식이다.
- 서로소는 공통 원소가 없는 것, 곧 인 경우다. 이때는 로 그냥 더하면 된다.
두 원이 만드는 칸은 넷뿐입니다: 만, 둘 다, 만, 그리고 바깥. 위의 식은 전부 “이 넷 중 어디를 고르는가”를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아래에서 칸을 직접 눌러 칠해 보고, 식을 눌러 어디가 칠해지는지 맞춰 보세요. 와 를 차례로 누르면 같은 칸이 칠해집니다. 드모르간의 법칙은 외울 규칙이 아니라 여기서 눈으로 확인되는 사실입니다. 칸마다 개수를 밀어 보면 에서 왜 교집합을 한 번 빼야 하는지도 숫자로 따라옵니다.
칠한 칸은 3개이고 원소는 12개입니다. 이 자리를 가리키는 식은 A ∪ B 입니다. n(A) = 8, n(B) = 7, n(A∩B) = 3, n(A∪B) = 12 입니다.
완료로 두면 고1 공통수학 목차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