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항식과 나머지정리
삼차 곱셈공식으로 다항식 연산을 확장하고, 나눗셈은 직접 나누지 않아도 나머지정리로 답이 나온다.
개요
Unit 4의 인수분해에서 우리는 이차식 를 두 일차식의 곱으로 되돌리는 눈을 길렀다. 이번에는 차수가 하나 더 올라간다. 이 등장하는 삼차의 세계로 들어서는 것이다. 겁먹을 필요는 없다. 규칙은 이차에서 쓰던 것과 똑같고, 차수만 커질 뿐이다. 이차에 곱셈공식이 있었듯 삼차에도 곱셈공식이 있고, 나눗셈에는 직접 나누지 않고도 나머지를 알아내는 지름길이 하나 더 생긴다.
핵심 사실
- 삼차 곱셈공식은 이차의 확장이다.
- 두 세제곱의 차도 짝을 이룬다: . 앞 괄호의 부호와 가운데 항의 부호가 서로 맞물려 바뀐다.
- 다항식 나눗셈은 정수 나눗셈과 같은 꼴이다. 다항식 를 로 나누면 몫 와 나머지 에 대해
가 성립하고, 이때 나머지 의 차수는 나누는 식 의 차수보다 낮다. 가 일차식이면 나머지는 상수(숫자)다.
- 나머지정리: 다항식 를 로 나눈 나머지는 다. 굳이 긴 나눗셈을 하지 않고 자리에 를 대입하기만 하면 나머지가 나온다.
- 인수정리: 이면 는 의 인수다. 나머지가 이라는 것은 딱 나누어떨어진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 정리는 삼차식을 인수분해할 때, 근이 될 만한 값을 대입해 인수를 하나 찾아내는 출발점이 된다.
비교표
| 나머지 구하는 법 | 방법 | 언제 쓰나 | 장점 |
|---|---|---|---|
| 직접 나눗셈 | 다항식을 실제로 나눈다 | 몫까지 필요할 때 | 몫과 나머지를 함께 얻는다 |
| 나머지정리 | 를 대입해 계산 | 나머지만 필요할 때 | 나눗셈 없이 대입 한 번으로 끝 |
시험 포인트
- 이다. 가운데 항 이 빠지지 않는다. 세제곱을 편하게 나눠 쓰고 싶은 유혹을 조심하자.
- 로 나눈 나머지는 가 아니라 다. 나누는 식이 꼴일 때 대입값은 , 곧 부호를 뒤집어 읽는다.
- 에서 가운데 항의 부호는 다. 곱셈공식 의 와 혼동하지 말자. 세제곱 인수분해의 가운데 항은 계수도 이고 부호도 다르다.
- 인수정리로 인수를 찾을 때는 상수항의 약수부터 대입해 본다. 을 만드는 를 찾으면 가 인수로 확정된다.
예제로 익히기
다항식 를 로 나눈 나머지를 구해 보자.
먼저 스스로 풀어 보세요. 막히면 한 단계씩 열어 확인합니다.
다항식 를 로 나눈 나머지가 이고, 로 나눈 나머지가 일 때, 상수 의 값을 구해 보자.
먼저 스스로 풀어 보세요. 막히면 한 단계씩 열어 확인합니다.
스스로 확인하기
를 전개하면?
을 인수분해하면?
다항식 을 로 나눈 나머지는?
다항식 를 로 나눈 나머지는?
을 인수분해하면 이다. 이때 상수 의 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