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소수
제곱해서 −1 이 되는 수를 하나 들이면 모든 이차방정식이 근을 갖는다.
가르칠 때 짚을 것 교사용
- 시험에 나오는 것
- 계산 자체는 금방 익힌다. 점수가 갈리는 곳은 둘이다. 복소수의 등식을 실수 등식 두 개로 쪼개는 자리와 처럼 부호가 뒤집히는 자리. 곱셈 연습은 숙제로 돌리고, 수업 시간은 를 이고 로 옮겨 적는 데 쓴다.
- 여기서 무너집니다
- 를 계산에 쓰는 것을 손이 거부한다. "없는 수를 왜 만들어도 되느냐"가 마음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설명을 보태지 말고 수의 범위가 넓어져 온 길을 되짚어 준다. 뺄셈이 막혀 음수를, 나눗셈이 막혀 유리수를, 제곱근이 막혀 무리수를 들였고 이 막혀 를 들였다. 같은 일이 네 번째로 일어난 것뿐이라고 말한 뒤, 를 문자처럼 다루되 만 로 바꾸라고 하면 그때부터 손이 움직인다.
- 확인 질문
-
은 얼마입니까?
면 통과. 라고 하면 중3 의 근호 규칙을 조건 없이 쓰고 있는 것이니, 근호 밖으로 를 먼저 꺼내 몇 개인지 세어 보게 한 뒤에 다음으로 넘어간다.
개요
Unit 4에서 이차방정식을 풀 때 판별식이 음수이면 “실근이 없다”로 끝냈다. 그런데 그 말을 정확히 옮기면 “근이 없다”가 아니라 “실수 중에는 없다” 다. 을 만족하는 실수는 정말로 하나도 없다. 실수는 제곱하면 반드시 이상이기 때문이다.
수학은 여기서 두 갈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었다. 답이 없다고 선언하고 멈추거나, 제곱해서 이 되는 수를 하나 새로 들이거나. 음수를 처음 배울 때도, 무리수를 처음 배울 때도 같은 일이 있었다. 를 계산할 수 없다고 하는 대신 음수를 들였고, 를 분수로 쓸 수 없다고 하는 대신 무리수를 들였다. 이번에도 같은 선택을 한다.
그 새 수를 라 부르고 이라고 약속하면, 근의 공식의 근호 안이 음수여도 답을 적을 수 있다. 바로 뒤 이차부등식 단원에서 “축과 만나지 않는다”고 말하게 될 포물선도 복소수 범위에서는 근 두 개를 갖는다. 이 단원은 그 새 수를 들이고, 실수에서 하던 사칙연산이 그대로 되는지 하나씩 확인하는 곳이다.
핵심 사실
허수단위 는 제곱해서 이 되는 수다. 곧 , 이다. 실수 에 대해 꼴로 쓰는 수를 복소수라 하고, 를 실수부분, 를 허수부분이라 한다. 허수부분은 가 아니라 다.
- 복소수가 실수를 품는다. 이면 로 실수가 되고, 이면 허수다. 그중 인 를 순허수라 한다. 실수는 복소수의 일부이지 복소수와 나란한 것이 아니다.
- 서로 같을 조건: 는 이고 라는 뜻이다. 등식 하나가 실수 등식 두 개로 갈라지는 것이 복소수 문제의 거의 전부다. 특히 이면 이고 이다.
- 켤레복소수: 의 켤레는 다. 허수부분의 부호만 바꾼다. 실수부분까지 바꾸는 것이 아니다.
- 덧셈과 뺄셈은 실수부분끼리, 허수부분끼리 한다. 로, 문자 를 동류항으로 본 것과 같다.
- 곱셈은 전개한 뒤 만 로 바꾼다.
- 켤레끼리의 곱은 언제나 실수다. 이고, 허수부분이 저절로 지워진다. 나눗셈은 이 사실 하나로 끝난다. 분모와 분자에 분모의 켤레를 곱하면 분모가 실수가 되어 결과를 다시 꼴로 적을 수 있다. 근호의 유리화와 같은 수법이다.
- 의 거듭제곱은 네 값의 되풀이다. 이 차례로 나오고 네 번째에 로 돌아온다. 그래서 이고, 지수를 로 나눈 나머지만 보면 값이 정해진다.
- 음수의 제곱근: 일 때 로 적는다. 다만 중3에서 배운 는 가 양수일 때의 규칙이다. 둘 다 음수이면 부호가 뒤집혀 다.
세 갈래를 한 자리에 모아 두었습니다. 아래 스테퍼에서 프리셋을 바꿔 가며 확인해 보세요. 첫째는 곱셈과 나눗셈이고, 둘째는 의 거듭제곱이 왜 네 번마다 돌아오는지, 셋째는 근호 규칙이 음수에서 왜 뒤집히는지입니다. 셋의 뿌리가 모두 한 줄이라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이 단원의 목표입니다.
분배법칙으로 네 항을 그대로 전개한다. 여기까지는 실수에서 하던 곱셈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 새로 생긴 것은 마지막 항의 i² 하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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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로 두면 고1 공통수학 목차에 표시됩니다.